
제주 한림에 있는 금능 해수욕장은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데
맨날 향토음식점 같은데만 가다가 금능스낵이라는 이름의 분식집이 있어 이번에 처음 가봤다.
위치는 금능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3분 정도?

간판 일러스트가 귀엽다 ㅎㅎ
아마 많은 제주의 작은 가게들이 그렇겠지만 가기 전에 휴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가길 추천한다.
나는 근처에서 지내다 들어갔지만 인서타그램 @jejugnsnack나 네이버에서 오픈 시간 확인하시고 가길 권장,,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식당 안도 소담스럽다.
11시 반 오픈인데 오픈시간 딱 되서 들어가서 어쩌다보니 첫번째 손님이 되어 사람 없는 가게를 슬쩍 구경할 수 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딱새우 로제 떡볶이(1인분 만원)와 대왕유부초밥 세트(흑돼지,딱새루 각 2p씩 4p 7천원)를 포장 주문했다.
주문하면 한 7~1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포장 주문을 미리 하고 찾으러 오는 것도 좋을 듯. 가까운 곳은 배달도 된단다.
맥주도 팔고 카운터 오른쪽에 보면 비양이, 금능이라는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같은 소품들도 판매하는 것 같다.

아무도 없어서 올라가 본 2층은 다락방처럼 천고가 낮고 아담해서 그리 넓지는 않다.
가게 옆에 야외 테이블도 작게 하나 있었던 것 같다.


숙소에 들어와 오픈한 모습!
전날에 미리 사둔 제주 펠롱 에일 한캔을 같이 곁들여 먹었다.
딱새우 로제 떡볶이는 긴 누들 떡볶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새우도 4마리 정도 들어가있고 소스도 정말 맛있었다.
다만 1인분이다 보니 2명이 식사로 먹기엔 좀 모자란 느낌이 있다. 2인분을 사기 보다는 다른 사이드 메뉴를 같이 시키거나 바게트빵(추가 구매)을 더해서 먹으면 더 좋을 듯.
대왕 유부초밥은 낫배드.

이날 로제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ㅠ 아쉬움에 저녁에 다시 가서 일반 떡볶이(4천원)을 포장해왔다!
떡볶이위에 올라간 것은 튀긴 어묵 같았는데 이것도 누들떡이고 맛있었다,, 곰표 밀맥주와 함께 순삭
다음엔 날 좋은 날 바닷가 앞에서 또 맛볼 수 있길 바라며,,
금능스낵 위치는 아래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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