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오랜 절친인 친구가 이번에 결혼을 해서 간만에 제주에 내려가게 되었다. 결혼식 참석 차 가는것이긴 했지만 간만에 제주에서 머물 생각에 설레서 어디에 묵을까 고민하다가 1. 제주시내일것 (결혼식이 신제주에서 11시에 열린다) 2. 오션뷰일것 (서울에선 바다 전망이 귀하다 ㅠ) 3. 합리적인 가격 4. 5성급이면 더 좋다 이런 기준을 가지고 찾아보다가 탑동 해안도로 근처에 있는 제주 라마다 오션 프론트 플라자를 찾아보게 되었다. 내가 학생 때 만들어진 곳이니 다소 오래된 곳이긴 하지만 공항과 가깝고 제주시내 다니기에도 좋고 바로 앞에 이마트, 탑동, 용담 해안도로도 있으니 이정도면 만족할만해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다. 참고로 탑동 쪽은 최근 디앤디파트먼트 스토어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해안도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