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친구들과 함께 선정릉 직장인 친구의 점심시간을 훔치고 왔다,, 회사 근처에서 같이 점심먹자구 하니 센스만점 친구가 테라스가 멋진 브런치 카페를 예약해줘서 편하게 잘 다녀왔다. 카페 이름은 조인바이트(Joinvite)인데 이름에서는 샘플러와 핫윙을 파는 호프집인가 했지만 막상 가보니 멋진 가드닝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카페였다. 테라스로 예약을 해주어서 앉은 자리. 조인바이트 테라스에는 (마당이라고 하는게 맞을까)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선정릉 직장인의 점심식사 자리이기 때문에 의리를 지키고자 주류는 시키지 않았지만 주위를 보니 낮에도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즐기는 손님들이 많았다. 더운 낮이었어서 낮술 한잔 하기 아주 좋아보였다. 12시 반 정도에 다들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