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accommodation - domestic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시티뷰에서 하루 머물기

고요의바다 2021. 5.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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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근처를 지나면서 파크 하얏트 호텔이 있는 것은 종종 보았는데, 막상 갈 일이 없다가 작년 가을에 1박한 후기를 남겨본다.

풍경, 야경 처돌이인 나는 코엑스가 보이는 뷰가 멋있다고 해서 시티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만약 룸 업그레이드를 해준다해도(누가 해준다 한적 없지만) 시티뷰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했는데, 이때 할인기간이었어서 나름 괜찮은 가격이었다. 후후..

 

 

 

파크 하얏트 서울은 삼성역과 매우 가까운데, 입구를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주차도 가능은 하나 별도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고 한다)

입구에서 짐을 맡아주시고 객실로 올려다 주시는 점은 좋았다.

 

아쉬웠던 것은 로비 엘리베이터와 객실 엘리베이터가 달라 항상 로비를 거쳐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다.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셨지만 체크인 시에도 생각보다 줄이 길었고, 대로변이라 접근성은 좋지만 조금 시끄럽다고 느껴졌다.

거기에 내가 방문한 기간에는 창문 청소를 ㅠㅠ 하는 기간이라 청소로 인한 불편함이 좀 있었다... 흑...

 

파크 하얏트 서울 시티뷰 (코엑스뷰) 룸 모습

 

하지만 이 뷰를 보고 나선,, 불만과 걱정 근심이 싸악 ^^ 사라졌다.

 

 

테헤란로 바라보기. 

케이팝 광장 앞에 있는 코엑스 아티움 전광판이 보인다. 파도 전광판으로도 유명한 그곳!

지나다닐때 언뜻 봤던 전광판을 이렇게 자세히 길게 볼 줄이야.

 

 

코엑스가 가까워서 근처에 맛집도 많다.

사진에 크라이치즈버거 테이크 아웃한 사진이 있어서 같이 올려보는 ㅎㅎ

 

 

 

늦은 밤에 바라본 코엑스 전광판 쪽 모습. 

밤에도 꽤나 번쩍번쩍 화려하게 전광판 영상이 움직이고 있어서 약간 사이버펑크 영화가 생각나기도 했다.

 

도심 속에서 빌딩숲을 바라보는 색다른 경험을 한 것은 정말로 좋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메니티도 좋고 인테리어도 훌륭하고. 하지만 층간소음이나 사생활 보호(창밖으로 내가 보일 것 같아서 좀 그랬다), 찾기 힘든 입구와 엘리베이터 이용과 같은 점은 매우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쿠팡! | 파크 하얏트 서울

코엑스 부근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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